증권사 제프리스 "테슬라 주가 10% 급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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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유명 증권사 제프리스가 테슬라 주가가 향후 10% 정도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프리스의 분석가 필립 후초이스는 2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테슬라에 대해 '투자'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195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217달러이니 향후 10% 정도 하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테슬라가 기술 혁신이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진전의 징후가 거의 없다"며 "앞으로 자금조달도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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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유명 증권사 제프리스가 테슬라 주가가 향후 10% 정도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프리스의 분석가 필립 후초이스는 2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테슬라에 대해 ‘투자’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195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217달러이니 향후 10% 정도 하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호초이스는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정체돼 있다며 이같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그는 "테슬라가 기술 혁신이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진전의 징후가 거의 없다"며 "앞으로 자금조달도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0.40% 하락한 217.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0.84% 하락했었다. 이는 테슬라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3일 장 마감 직후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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