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제프리스 "테슬라 주가 10% 급락할 수도"

박형기 기자 2024. 10. 23.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가의 유명 증권사 제프리스가 테슬라 주가가 향후 10% 정도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프리스의 분석가 필립 후초이스는 2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테슬라에 대해 '투자'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195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217달러이니 향후 10% 정도 하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테슬라가 기술 혁신이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진전의 징후가 거의 없다"며 "앞으로 자금조달도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유명 증권사 제프리스가 테슬라 주가가 향후 10% 정도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프리스의 분석가 필립 후초이스는 2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테슬라에 대해 ‘투자’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195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217달러이니 향후 10% 정도 하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호초이스는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정체돼 있다며 이같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그는 "테슬라가 기술 혁신이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진전의 징후가 거의 없다"며 "앞으로 자금조달도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0.40% 하락한 217.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전일에도 테슬라는 0.84% 하락했었다. 이는 테슬라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3일 장 마감 직후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