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로 보이지 않아' 꽃미남 코치 日서 화제, 은퇴한지 5년 넘었는데...

김우종 기자 2024. 10. 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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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 야구 코치의 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22일 "은퇴한 지 5년이 지났지만, 나이를 먹지 않는 40대 코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프로야구 역사에서 마무리 투수가 아닌 중간 계투 요원으로 MVP를 수상한 건 아사오가 최초였다.

은퇴한 뒤 아사오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2군 투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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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일본 매체 풀카운트가 22일 보도하며 실은 아사오 타큐야의 모습. /사진=풀카운트 매체 갈무리
일본에서 한 야구 코치의 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22일 "은퇴한 지 5년이 지났지만, 나이를 먹지 않는 40대 코치가 있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 2군 투수코치로 활동 중인 아사오 타쿠야(40)다. 매체는 "아사오 코치가 이날 40세 생일을 맞이했다"고 덧붙였다. 아사오는 1984년 10월 22일에 태어났다.

아사오는 대학을 졸업한 뒤 2006년 주니치 드래곤즈에 입단,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2011시즌 79경기에 출장 7승 2패 평균자책점 0.41의 믿기지 않는 성적을 올리며 그해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일본 프로야구 역사에서 마무리 투수가 아닌 중간 계투 요원으로 MVP를 수상한 건 아사오가 최초였다.

특히 그는 현역 시절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현역 유니폼을 벗을 때까지 개인 통산 416경기에 등판해 38승 21패 23세이브 200홀드 평균자책점 2.42(505⅓이닝 136자책)의 성적을 거뒀다. 14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 460개의 삼진을 뽑아냈다. 은퇴한 뒤 아사오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2군 투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있다.

풀카운트는 "아사오가 현역 때랑 다름없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진짜 안 변하네', '40대로 보이지 않아', '전혀 늙지를 않는군', '믿을 수 없는 젊은'이라는 글을 남기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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