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韓 2.5%·美 2.8%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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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습니다.
주요국 가운데에는 미국의 전망치를 올린 게 눈에 띄는데요.
황인표 기자, 먼저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7월 수준과 동일하게 발표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 2.5%, 내년은 2.2%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IMF 경제 전망의 구체적인 설명 대상에 우리나라는 빠졌는데요.
현재 기준 우리 경제가 크게 나빠지거나 나아질 요인이 없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IMF의 전망은 국내 경제기관 전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2.6%로 예상했고 KDI는 2.5%, 한국은행은 2.4%였습니다.
[앵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특히 미국은 얼마로 제시됐나요?
[기자]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과 같은 3.2%로 유지했습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2.8%로 전망하며 지난 전망보다 0.2% 포인트 높였습니다.
내년 전망도 기존보다 0.3% 포인트 높은 2.2%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5% 전망에서 4.8%로 0.2% 포인트 내렸고, 내년은 4.5%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유로존은 올해 0.8%, 내년 1.2% 성장을 예상했는데 이는 기존 전망보다 각각 0.1% p 0.3% p 낮아진 수준입니다.
SBS Biz 황인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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