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은 상승세 지속 +0.18%, S&P는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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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채권수익률 급등의 여파를 소화하고 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혼조 양상을 반복했다.
증시는 이달 초까지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갱신해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선거 이후에 벌어질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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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채권수익률 급등의 여파를 소화하고 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혼조 양상을 반복했다. 증시는 이달 초까지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갱신해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선거 이후에 벌어질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71포인트(0.02%) 하락한 42,924.8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2.78포인트(0.05%) 내린 5851.2를 나타냈다. 그러나 나스닥은 33.12포인트(0.18%) 올라 지수는 18,573.13에 마감했다.
증시는 지난 9월 중앙은행이 예상 밖의 빅컷(50bp 금리인하, 1bp=0.01%p)을 단행한 이후 상승세에 놓여있다. 빅컷을 해야 할 정도로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잠재한다던 초반의 염려에서 벗어나 경제지표들이 연착륙을 증명하면서 오히려 금리인하 스케줄이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도 생겨났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가 내놓은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남은 두 번의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내려야 할 금리폭은 50bp로 예견돼 있지만 시장의 예측은 그를 100%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CME 페드와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11월 7일 FOMC에서 연준이 25bp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89% 수준으로 보고 있다. 11%는 예상 외의 동결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이다.
LPL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시장은 과다 매수영역으로 이동했고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악재에 취약해졌다"며 "연준이 지난 9월에조차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지 않은 것이 걱정스럽고, 선거 이후의 우려는 말할 것도 없다"고 진단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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