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기후감수성

황지원 기자 2024. 10. 23.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을 겪으며 멀리 있는 일로 느꼈던 기후 위기를 직접 체감하고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10월이 됐지만 한낮은 여전히 덥다"며 "기후 위기로 가을 없이 금방 겨울이 올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관련 유튜브 영상엔 "전에는 기후 위기라고 하면 빙하가 녹고 북극곰의 살 곳이 없어지는 걸 떠올렸다면 요즘엔 인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됐다"는 댓글이 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을 겪으며 멀리 있는 일로 느꼈던 기후 위기를 직접 체감하고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책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는 이런 현상을 ‘기후감수성’으로 명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기후 위기에 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10월이 됐지만 한낮은 여전히 덥다”며 “기후 위기로 가을 없이 금방 겨울이 올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관련 유튜브 영상엔 “전에는 기후 위기라고 하면 빙하가 녹고 북극곰의 살 곳이 없어지는 걸 떠올렸다면 요즘엔 인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됐다”는 댓글이 달렸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기후 위기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농산물도 기후 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다. 어머니가 땅콩농사를 짓는다는 한 엑스 이용자는 “날씨가 더워 콩에서 싹이 자라 수확철이 아닌데도 미리 땅콩을 캘 수밖에 없었다더라”고 말했다(사진). 또 다른 엑스 이용자는 배추가 한포기에 2만2000원인 사진을 올리며 “올해 김장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황지원 기자, @gosms 캡처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