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밤 중 도로 위에서 '생방송' 하던 女스트리머, 갑자기 달려든 차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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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도로에서 차선을 막고 생방송을 진행하던 여성 스트리머가 돌진하는 차량에 치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중국 이펑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쓰촨성 러산시에서 여성 스트리머 A씨가 방송중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흰 코트를 입은 A씨는 도로위에 테이블과 조명 등을 설치하고 휴대전화를 앞에 둔 채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사고 사실을 알렸고,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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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밤 중 도로에서 차선을 막고 생방송을 진행하던 여성 스트리머가 돌진하는 차량에 치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중국 이펑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쓰촨성 러산시에서 여성 스트리머 A씨가 방송중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흰 코트를 입은 A씨는 도로위에 테이블과 조명 등을 설치하고 휴대전화를 앞에 둔 채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검은색 차량이 빠른 속도로 여성을 향해 돌진했다. 차량에 부딪힌 여성은 놀라 벌떡 일어났고 휴대전화와 조명, 테이블 등은 충격으로 바닥에 나뒹굴었다. 이후 사고 차량은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다.
A씨는 큰 부상은 입진 않았지만 놀란 듯 한동안 그대로 멈춰 서있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사고 사실을 알렸고,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차도에서 위험하게 생방송을 한 여성 스트리머에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차선을 왜 막고 있냐" "밤길이라 어두운데 왜 저러고 있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무리 그래도 차로 치고 그냥 가냐"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너무 놀랐을 듯" "잡혀서 다행이다" 등 여성을 두둔하는 반응도 있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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