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입대 전 주식 팔고선 "중요 미공개 정보 아냐"
김유아 2024. 10. 22. 23:38
그룹 방탄소년단이 군입대로 단체 활동을 중단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판 직원들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직 빅히트뮤직 직원 A씨 등 3명 측은 오늘(22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군 입대 자체가 미공개 중요 정보인지 몰랐다"며 그렇지 않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또 "군 입대 정보는 알았지만 완전체 활동 중단 사실은 몰랐다"고 반박했습니다.
2022년 BTS는 멤버들의 군입대 등을 이유로 단체 활동 중단을 선언했는데, 직후 하이브 주가는 20% 넘게 급락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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