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 율희, 양육권 포기 왜 했나 “내 핏덩이들 보고 싶어” (이제 혼자다)

장예솔 2024. 10. 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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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율희는 이혼을 결심한 후 아이들이 눈에 밟혔다며 "아이들을 키우냐 안 키우냐 그런 문제가 아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상처를 받았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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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0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율희가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 2018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날 율희는 이혼을 결심한 후 아이들이 눈에 밟혔다며 "아이들을 키우냐 안 키우냐 그런 문제가 아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상처를 받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율희가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율희는 "어느 부모가 내 핏덩이들 안 보고 싶고, 안 키우고 싶겠냐. 그 결정이 제일 힘들었다. 힘들다는 말조차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전했다.

합의 하에 양육권을 넘겼다는 율희는 "워낙 대가족이 함께 살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걸 제가 계속 봤다. 현실적으로도 너무 좋은 환경이었다. 아이들에게 이혼이라는 부담감을 이미 준 상태에서 다른 환경까지 바꿀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집을 떠나던 날을 떠올리며 "아기들 자는 걸 사진으로 다 찍어놨다. 아침까지 침대 밑에서 쭈그려 앉아서 아기들 자는 모습을 계속 봤다. 그때까지 계속 고민했다. 나는 아이들 없인 못 살 것 같은데 이게 잘한 선택인가"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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