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연장 검토보고서 엉터리”…“틀린 내용 없어”
손민주 2024. 10. 22. 22:36
[KBS 광주]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이 오늘(22일) 성명서를 내고 "주민공청회 좌장이자 전남도 자문위원인 정 모 교수가 전남도에 제출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검토보고서는 엉터리로 작성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 교수가 '필요한 도면을 첨부했다'고 했지만 첨부되지 않았고, "11개 중대 사고별 방사선원도 기술되지 않았다"며 좌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와 정 교수 측은 초안에 사고 유형별 방사선원이 기술됐고, 평가방법과 용어해설도 기술돼 있어 검토보고서에 틀린 내용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납치에 폭행, 전기고문까지”…‘범죄 도시’에 가다
- [단독] 차 타자마자 ‘권총’ 겨눠…“납치·고문에 각막 잃었다”
- [단독] 프놈펜 근처에만 ‘범죄 단지’ 3곳…촬영하자 무장 경비 뛰쳐나와
- “파병 북한군” 추가 영상에 인공기까지…북 “근거 없는 소문”
- 한국판 트랜스포머 ‘수룡’ 훈련 첫 투입…“인원·시간 절감”
- ‘무차별 폭언’에 속수무책…보호 못 받는 버스기사
- “마지막 앨범일 수도”…‘가왕 조용필’ 50년 약속 지켰다
- 대통령실 “문제 구체적으로 알려줘야…김 여사 이미 활동 자제”
- “결국엔 다 잃는다”…성인도 청소년도 도박 중독 ‘심각’
- ‘학대 늪’ 갇힌 자립청년…64%가 피해 호소 [심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