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전남편 최민환과 연애 3개월만 임신, 볼록한 배로 무대 올라” (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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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최민환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014년 그룹 라붐의 막내로 데뷔한 율희는 "18살 너무 어릴 때 데뷔했다. 학교가 어릴 때는 사회고 단체생활의 경험인데 그런 것 없이 데뷔하다 보니까 무대 서는 것 빼고는 심리적으로 위축됐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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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최민환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10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율희가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그룹 라붐의 막내로 데뷔한 율희는 "18살 너무 어릴 때 데뷔했다. 학교가 어릴 때는 사회고 단체생활의 경험인데 그런 것 없이 데뷔하다 보니까 무대 서는 것 빼고는 심리적으로 위축됐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율희는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전남편을 만나서 많이 의지했다. 서로 위로를 많이 받았다. 당시 전남편도 고민이 많았던 시기여서 고민을 나누다 가까워졌다. 그러다 아이가 생겨서 결혼했고, 예쁜 아이들을 3명이나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임신한 채로 3개월간 무대에 올랐다는 율희는 뱃속 아이를 위해 활동 중단을 결심했다. 라붐 탈퇴 후 21살에 결혼에 골인한 율희는 "연애한 지 3, 4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다. 근데 저희가 만나면서 결혼 이야기를 많이 했다. 행복한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다"며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은 아이들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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