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문다혜 '오피스텔 불법 숙박업' 의혹 현장조사
송지혜 기자 2024. 10. 22. 22:34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할 영등포구청이 오늘(22일)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등포구청은 이날 오후 4시쯤 지하철 영등포역 인근 문씨 소유의 오피스텔을 찾았습니다.
다만 문이 닫혀 있어, 실제 이 오피스텔에서 숙박업이 이뤄지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청 측은 조만간 다시 현장 실사를 나가 이곳이 실제 숙박업소로 이용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최근 구청 측에는 문씨가 이곳에 입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숙박업소를 운영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현행법상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이어서 공유숙박으로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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