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에 사람이 안 보인다” 군산 해상서 실종 신고···해경 수색 중

최승현 기자 2024. 10. 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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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 화면 갈무리.

22일 오후 4시 55분쯤 전북 군산시 횡경도 남쪽 200m 해상 김 양식장 부근에서 홀로 작업 중이던 1.99t급 양식장 관리 어선 A호의 선장 B씨(60대)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민은 “어선에 휴대전화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조업 중 실종된 것 같다’라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잠수사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어선이 조업한 항적과 조류 방향 등을 분석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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