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지난주 네타냐후 자택 드론 공격 확인

박진주 jinjoo@mbc.co.kr 2024. 10. 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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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을 노린 공격 주체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피프 수석대변인은 또, 이스라엘군이 지난 20일부터 헤즈볼라 연계 금융기관 관련 시설을 노려 레바논 전역을 폭격한 것과 관련해 "이런 공격을 예상해 모든 예방 조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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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자택 앞 [사진제공:연합뉴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을 노린 공격 주체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아피프 헤즈볼라 수석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남쪽 교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네타냐후를 표적으로 한 '카이사레아 작전'의 전적이고 독점적인 책임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북쪽에 있는 해안 도시 카이사레아의 네타냐후 총리 자택이 무인기 공격을 받아 일부 파손됐습니다.

당시 네타냐후 총리 부부는 집에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피프 수석대변인은 또, 이스라엘군이 지난 20일부터 헤즈볼라 연계 금융기관 관련 시설을 노려 레바논 전역을 폭격한 것과 관련해 "이런 공격을 예상해 모든 예방 조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헤즈볼라 대원이 이스라엘군에 붙잡혔다고 언급하며, "이스라엘이 국제 협약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포로의 생명을 지킬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888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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