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글리오 감독 "매우 어려운 경기...우리만의 전술대로 플레이해, 빅클럽으로써 최선 다할 것"

금윤호 기자 2024. 10.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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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강호 조호르 다룰 탁짐을 이끌고 있는 엑토르 비도글리오 감독이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앞으로도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비도글리오 감독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은 굉장히 좋았다. 상대가 쉽게 공격했지만, 우리는 우리들만의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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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 다룰 탁짐의 엑토르 비도글리오 감독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말레이시아 강호 조호르 다룰 탁짐을 이끌고 있는 엑토르 비도글리오 감독이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앞으로도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호르는 2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광주FC에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비도글리오 감독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은 굉장히 좋았다. 상대가 쉽게 공격했지만, 우리는 우리들만의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비도글리오 감독은 이어 "경기 초반 2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으나 우리 팀은 상대 진영으로 공을 연결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두 번째 실점은 상대가 잘한 것이지만 이후에는 우리의 플레이 방식을 고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고자 하는대로 했다. 우리는 (말레이시아) 빅클럽으로써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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