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IS 지도자 등 고위급 9명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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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자국 내에서 활동하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등 9명이 사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알수다니 총리는 "이라크에는 테러리스트가 발붙일 자리가 없다"며 "IS 은신처까지 추적해 그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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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라크는 자국 내에서 활동하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등 9명이 사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는 성명에서 자국군 대테러부대가 살라후딘 지역의 산악지에서 군사작전을 통해 IS 지도자 자심 알마즈루이 아부 압둘 카데르와 다른 IS 고위급 인사 8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알수다니 총리는 "이라크에는 테러리스트가 발붙일 자리가 없다"며 "IS 은신처까지 추적해 그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라크군은 "이번 작전은 국제동맹군의 기술 지원과 정보 교환 속에 수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라크에는 2014년부터 미국 등 국제동맹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세력을 넓힌 IS 소통을 명분으로 주둔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 전쟁이 발발하면서 중동 내 반미 정서가 커지며 이라크 내에서도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지난 8월 이라크 주둔 국제동맹군의 철수 계획에 합의가 이뤄졌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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