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온천 목욕탕 화재…60여 명 대피

조미령 2024. 10. 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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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오늘(22일) 새벽 5시쯤 창녕군 부곡면 한 목욕탕 여탕 내부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목욕탕과 건물 객실을 이용하던 손님 6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건이 히터에 닿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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