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천교 철거 안 한다…왕복 4차로 재개통

강탁균 2024. 10. 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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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시 한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이 당초 계획과 달리 한천교를 존치하는 방향으로 변경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차선을 축소해 운영되고 있는 용담사거리에서 용문 로타리를 잇는 한천교 구간은 이달(10월) 26일부터 차선 축소를 일시 해제해 왕복 4차로로 재개통될 예정입니다.

사업비 측면에서는 한천교 존치로 16억 원이 감액되지만 복개 구조물의 친환경 철거 공법 도입에 52억 원이 증액되면서 전체적으로 총사업비는 36억 원이 증액된 429억 원으로 재확정됐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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