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병원 전문의 사직자 154명
이종영 2024. 10. 22. 21:56
[KBS 대구]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으로 올들어 대학병원을 떠난 전문의가 대구·경북에서 150명이 넘습니다.
국회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대학병원 전문의 사직 인원은 대구 134명, 경북 20명 등 154명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40개 의대, 수련 병원 88곳에서 2천7백여 명이 사직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7% 증가했습니다.
진료 과목별로는 내과가 864명으로 가장 많고, 소아청소년과와 정형외과를 뒤를 이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납치에 폭행, 전기고문까지”…‘범죄 도시’에 가다
- [단독] 차 타자마자 ‘권총’ 겨눠…“납치·고문에 각막 잃었다”
- [단독] 프놈펜 근처에만 ‘범죄 단지’ 3곳…촬영하자 무장 경비 뛰쳐나와
- “파병 북한군” 추가 영상에 인공기까지…북 “근거 없는 소문”
- 한국판 트랜스포머 ‘수룡’ 훈련 첫 투입…“인원·시간 절감”
- ‘무차별 폭언’에 속수무책…보호 못 받는 버스기사
- “마지막 앨범일 수도”…‘가왕 조용필’ 50년 약속 지켰다
- 대통령실 “문제 구체적으로 알려줘야…김 여사 이미 활동 자제”
- “결국엔 다 잃는다”…성인도 청소년도 도박 중독 ‘심각’
- ‘학대 늪’ 갇힌 자립청년…64%가 피해 호소 [심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