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규, 12월 1일 데뷔 첫 일본 팬미팅 ‘I AM’ 개최···“나 자신에 대한 깊은 이야기 전할 것”
배우 강준규가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22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강준규가 12월 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I’M A SHOW’에서 단독 팬미팅 ‘I AM(아이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 AM’은 강준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갖는 단독 팬미팅으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오롯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지난 21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팬미팅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 속 강준규는 단정한 흰색 셔츠를 착장하고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터에 따르면 강준규는 이날 오후 1시 30분과 5시 30분 총 2회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준규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갖는 단독 팬미팅이라 너무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오랜 시간 만나온 팬분들이지만 제 스스로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할 기회는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I AM’으로 타이틀을 정하고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나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며 직접 공연의 취지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분들 덕분에 강준규가 배우로서도 탄탄히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며 “그런 팬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2011년 데뷔한 강준규는 연극 ‘일등급 인간’, 영화 ‘특송’, 드라마 ‘별똥별’, ‘남과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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