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천억원 규모 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정승필 2024. 10. 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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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GmbH)와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올해 안으로 100% 자회사로 CDMO 자회사를 설립하고, 내년부터는 조 단위 비용을 투자해 18만 리터(L) 규모의 CDMO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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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대상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GmbH)와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사진=셀트리온]

계약 금액은 1000억398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30일까지다.

아조비는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억제 기전을 통해 편두통 환자의 두통을 예방하는 장기 지속형 항체 치료제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한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달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에서 CDMO 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올해 안으로 100% 자회사로 CDMO 자회사를 설립하고, 내년부터는 조 단위 비용을 투자해 18만 리터(L) 규모의 CDMO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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