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실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지난 20일 정관읍 좌광천변 일원에서 기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위반차량 신고 건수 급증에 따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장군청 및 기장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현수막을 게시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관계자들이 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기장군]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정차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단속 대상이 되며 최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단속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지역 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