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K방산 ETF' 美 뉴욕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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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증시에 국내 방산 기업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화자산운용이 한국 방산 기업으로 구성된 ETF를 뉴욕 증시에 상장하기로 한 것은 외국인들의 K방산 투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 업계에서는 국내 방산 기업으로 구성된 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되면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설명(IR)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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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증시에 국내 방산 기업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이달 9일 ‘PLUS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인덱스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티커명은 ‘KDEF’로 한국 디펜스를 의미한다. 미국 현지 ETF 플랫폼 운용사인 ‘ETC(Exchange Traded Concepts)’와 협업하기로 했다. 서류 심사 기간 등을 고려하면 내년 초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PLUS K방산’과 구성 종목 및 종목별 비중 등이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PLUS 방산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41%), 현대로템(17.54%), 한국항공우주(16.62%), 한화오션(13.61%), LIG넥스원(11.19%), 한화(5.42%) 등을 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이 한국 방산 기업으로 구성된 ETF를 뉴욕 증시에 상장하기로 한 것은 외국인들의 K방산 투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달 동안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16억 원), LIG넥스원(754억 원), 현대로템(575억 원), 한국항공우주(461억 원) 등 방산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업계에서는 국내 방산 기업으로 구성된 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되면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설명(IR)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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