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자택, 헤즈볼라 드론 공격받아…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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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가 지난 19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카이사라 거주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22일 보도했다.
이 공격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튿날인 20일 각료회의에서 이스라엘 각료들은 이는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암살 시도라며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은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을 맹비난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3대의 무인기가 발사됐으며, 2대는 격추됐지만 나머지 1대가 총리 자택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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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대응 하지 않은 할레비 군 참모총장에게도 화살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헤즈볼라가 지난 19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카이사라 거주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22일 보도했다.
이 공격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튿날인 20일 각료회의에서 이스라엘 각료들은 이는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암살 시도라며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은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을 맹비난했다.
할레비 총장은 그러나 이스라엘군의 대응을 옹호하며, "우리는 많은 무인기들을 막을 수 있었고, 우리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3대의 무인기가 발사됐으며, 2대는 격추됐지만 나머지 1대가 총리 자택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할레비는 그러나 이러한 암살 시도가 있을 때마다 베이루트 중심부 일부를 파괴해야 한다는 데이비드 암살렘 지역협력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는 정당성 없는 건물 공격은 전쟁 범죄라고 반박했다.
각료 회의에서 장관들은 "총리 자택에 대한 드론 공격은 미친 짓"이라며 "어떤 전쟁에서도 총리 암살 시도는 없었다"고 비난했다. 네타냐후 총리 자신은 "이 공격은 '이란 요원의 나쁜 실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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