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통시장서 "힘들게 일하는 모습 가슴 찡하다,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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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부산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가 "더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역 인근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부산 시민과 초량시장 상인 여러분을 직접 뵈니까 여러분들을 더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시민들과 상인들은 "윤석열"을 연호하며 전통시장을 찾은 대통령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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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부산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가 "더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역 인근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부산 전통시장 방문은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동래시장 등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부산 시민과 초량시장 상인 여러분을 직접 뵈니까 여러분들을 더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하다"라며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2대째 쌀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부부가 사인을 요청하자 "대를 잇는 전통의 초량쌀상회 파이팅"이라는 사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와 함께 초량시장 일대 상권 살리기 소비 촉진 행사에 참여하고, 청년 사장이 운영하는 과일가게에 들러 격려했다. 옷가게 앞에서 만난 아이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시민들과 상인들은 "윤석열"을 연호하며 전통시장을 찾은 대통령을 반겼다. 200여m 가량 늘어선 환영 행렬 인파는 대통령에게 "힘내십시오" 등을 외치며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눴다.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사진을 찍은 뒤 "많이 파시라", "건강하시라" 인사하며 시장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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