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 268.7 대 1…8만명 넘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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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 재건축)' 일반공급 307채를 두고 8만2487명이 지원했다.
송파구 내 분양가 상한제 단지 중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으나 시세보다는 4~5억 원 낮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열린 특별공급 282채에는 3만947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40 대 1이었다.
송파구 내 분상제 단지 중 역대 최고 분양가로 전용 84㎡ 분양가(최고가 기준)가 19억87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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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268.7 대 1로 집계됐다.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에서 나왔다. 24채 모집에 1만4190명이 몰려 경쟁률이 591.25 대 1이었다. 21일 열린 특별공급 282채에는 3만947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40 대 1이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5409만 원이었다. 송파구 내 분상제 단지 중 역대 최고 분양가로 전용 84㎡ 분양가(최고가 기준)가 19억870만 원이었다. 인근에 있는 ‘파크리오’ 동일 평형(2008년 입주)은 지난달 24억 원에 거래됐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23개 동(지하 4층 ~ 지상 35층), 2678채 규모로 내년 12월 말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에 당첨되더라도 거주의무 2년, 전매제한 3년이 적용돼 당첨 직후 분양권을 전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된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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