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파병 후 김정은 행보…군수공장 밀집 자강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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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1일 수해 피해가 가장 컸던 자강도를 처음 방문했다.
자강도는 북한의 핵심 군수공장이 밀집한 곳이기도 하다.
22일 북한의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자강도 수해복구현장을 찾아 "11월 초까지 끝내게 돼 있던 재해 지역 살림집 공사를 12월 초까지 연장해 완결할 데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자강도 방문은 군수공장의 수해 피해를 상당 부분 복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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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1일 수해 피해가 가장 컸던 자강도를 처음 방문했다. 자강도는 북한의 핵심 군수공장이 밀집한 곳이기도 하다.
러시아 파병을 결정한 김 위원장이 본격적인 참전을 앞두고 내부 민심을 다독이는 한편 군수공장까지 둘러보는 행보를 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북한의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자강도 수해복구현장을 찾아 "11월 초까지 끝내게 돼 있던 재해 지역 살림집 공사를 12월 초까지 연장해 완결할 데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강도의 피해 복구 현장 지휘부 책임자와 정치 책임자를 새로 파견하도록 했다. 기존 책임자들에 대해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민심도 챙긴 셈이다.
김 위원장의 자강도 방문은 군수공장의 수해 피해를 상당 부분 복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러시아로 군대를 보낸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중요 군수공장까지 방문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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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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