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닦남' 권율, 진솔한 속마음 고백에 모두들 '뭉클'

22일 오후 9시 MBCx라이프타임

(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지구를 닦는 남자들' 권율이 은하수가 펼쳐진 몽골 사막에서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해 감동을 준다.

22일 오후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되는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의 몽골 여행기가 그려진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첫 방송 이후 전에 없던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지닦남' 5인 크루들은 거친 비포장 길을 한참 달려 초원과 사막이 공존하는 엘승타사르해 사막에 도착한다. 다섯 크루들은 손발이 척척 맞는 찰떡 호흡으로 순식간에 텐트 설치는 물론, 저녁 식사 준비까지 마친다.

사막 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은하수에 모두 감탄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데,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MC 송은이 역시 "힐링이야"라며 놀라워한다.

여행 3일 차를 맞아 크루들은 몽골 밤하늘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모여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특히, 권율이 진심 어린 고백을 털어놓아 모두에게 폭풍 감동을 준다. 과연 권율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크루들은 라면과 소시지를 폭풍 흡입하며 몽골의 밤을 만끽했다. 김석훈은 "평소 라면을 잘 안 먹는다"라고 말하며 떨떠름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반전 라면 먹방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역대급 감동과 웃음이 함께한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2024년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작 지원 선정작으로, 2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