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뛰니 다르네”…고액체납징수 전문가 효과 ‘톡톡’ [열린K]
[KBS 전주] [앵커]
세금을 고의로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악의적인 체납자들 때문에 전북자치도는 해마다 천억 원가량의 세금을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는데요,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 징수를 위해 최근 전북자치도에서는 도내 처음 채권 추심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채권 추심 전문가는 과연 공직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지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세채권 징수 전문가 하면 대부분 금융권을 떠올리는 데요.
전북자치도에서는 조세채권 징수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채용한 건 처음입니다.
다소 생소한 영역인데요.
장 주무관님, 먼저 조세채권징수 전문가가 무엇입니까?
[앵커]
장 주무관님은 전북자치도에 임기제 조세채권징수전문가로 채용됐죠.
이전에 경기도청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던데, 금융권이 아닌 공직 사회에 어떻게 발을 들여놓게 됐는지 전북에 어떻게 오게 됐는 지 궁금합니다.
[앵커]
전북의 지방세 체납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전북의 체납 상황은 어느 정도인가요?
[앵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타인의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는등 지방세 체납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습니다.
장 주무관님이 경험한 악의적인 체납 수법, 어떤 방법까지 동원되고 있습니까?
[앵커]
주무관님은 30여년간 체납징수 분야에서 많은 경력을 쌓아온 분 아닙니까.
앞으로 전북자치도 지방세 체납을 예방하고 악의적인 고액체납자들을 관리하기 위해 어떻게 활동하실 계획인지?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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