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가 메시-수아레스와 스리톱' 정상빈, MLS 최종전 멀티골 → 이주의 팀 선정 쾌거

이성민 2024. 10. 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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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소속 정상빈은 지난 20일 미국 세인트 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MLS 웨스턴컨퍼런스 정규리그 37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전에 교체 출전했다.

정상빈은 슈퍼 서브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미네소타는 정상빈의 멀티골 덕분에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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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정상빈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주의 팀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3-4-4이었으며 총 11명의 선수가 선정됐따. 이 명단에 정상빈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정상빈은 수아레스, 메시와 함께 스리톱에 배치됐다. 정상빈이 미국에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는 걸 의미한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소속 정상빈은 지난 20일 미국 세인트 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MLS 웨스턴컨퍼런스 정규리그 37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전에 교체 출전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정상빈은 슈퍼 서브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후반 2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투입된 지 3분만에 터진 골이었다. 미네소타가 3-1로 앞서고 있던 후반 38분에 다시 한 골을 넣으며 리드를 4-1로 벌렸다. 미네소타는 정상빈의 멀티골 덕분에 4-1로 승리했다.

2002년생인 정상빈은 K리그 수원삼성블루윙즈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1시즌 공식전 29경기 6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수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2년 1월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이적했지만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그라스호퍼에서 임대 생활을 한 정상빈은 지난해 3월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미네소타에서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2023시즌에는 29경기 1골 1도움으로 아쉬웠지만 이번 시즌 32경기 6골 3도움으로 한 단계 기량이 발전했다. 정상빈의 활약상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미국 MLS 공식 SNS/미네스토 유나이티드 공식 SNS/정상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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