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70대女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유력 용의자도 숨져
김주영 기자 2024. 10. 22. 19:46
전북 전주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요양보호사가 혼자 살던 A씨 집을 방문했다가 그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현장을 수사하던 경찰은 30여분 뒤 A씨 주택 인근에서 유력한 용의자인 70대 남성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B씨가 지인 관계인 A씨를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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