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윤리특위, 박해수·고민서 상호 징계요구안 자문위 회부

한준성 2024. 10. 22.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소속 시의원 2명의 징계 요구에 대해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 의회 윤리특위는 7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윤리위 소속인 고 의원과 김 의원은 징계 요구자 또는 징계 대상자로 제척, 실제 윤리특위에서는 5명이 징계 여부를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리특위는 징계 요구를 심사한 뒤 징계 대상 시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 공개사과, 제명 등 징계를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소속 시의원 2명의 징계 요구에 대해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무소속 박해수(충주 사)·더불어민주당 김자운 의원(비례)은 자신들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고민서 의원(충주 라)에 대한 징계를 윤리특위에 요청했다.

고민서 의원은 박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비방했다며 박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

충주시의회 본회의장. [사진=아이뉴스24 DB]

윤리특위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상호 징계 요구에 대해 자문위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자문위는 민간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된 시의회 윤리특위 자문 기구로, 2022년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한 윤리특위 자문위가 소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주시 의회 윤리특위는 7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윤리위 소속인 고 의원과 김 의원은 징계 요구자 또는 징계 대상자로 제척, 실제 윤리특위에서는 5명이 징계 여부를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리특위는 징계 요구를 심사한 뒤 징계 대상 시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 공개사과, 제명 등 징계를 할 수 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