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가 온다' 맨유 930억 DF, 중족골 골절 후 처음으로 개인 훈련 소화...데뷔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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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여름 영입한 레니 요로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에 영입한 수비수 요로가 발 수술 후 훈련에 복귀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요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요로가 복귀한다면 맨유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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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여름 영입한 레니 요로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에 영입한 수비수 요로가 발 수술 후 훈련에 복귀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10대 후반의 어린 나이에 프랑스 리그앙 릴osc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2022/23시즌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했다. 190cm에 달하는 큰 신장과 빠른 스피드가 요로의 장점이었다.
지난 여름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요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승자는 맨유였다. 맨유는 6,200만 유로(한화 약 925억 원)를 들여 요로를 품었다. 요로의 나이를 고려하면 막대한 금액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후 요로를 품었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터졌다. 그는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검진 결과 그는 중족골 부상으로 인해 3개월을 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개막전에 결장한 요로는 이제 그라운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요로는 부상 이후 처음으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로마노는 요로의 복귀가 머지않았다고 전망했다.
요로가 복귀한다면 맨유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주전 센터백 조합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경기력이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 요로가 맨유 수비진의 안정화에 기여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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