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온·데프누리 등 6곳 사회적 기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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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기업 위즈온 협동조합은 지난해 장애인이 저상버스를 이용하기 전에 미리 탑승 요청을 할 수 있는 위버스 앱을 개발해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회적기업 데프누리는 청각 장애인이 숙박과 교통 등 여행을 기획할 수 있는 '트래블 테크' 서비스를 개발해 호평받았다.
사회적기업진흥원과 AWS는 이날 성평등, 사회적 약자 보호, 다양성 제고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 여성 근로자 10명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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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기업 위즈온 협동조합은 지난해 장애인이 저상버스를 이용하기 전에 미리 탑승 요청을 할 수 있는 위버스 앱을 개발해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대전 지역 장애인 버스 이용률이 20배 올랐다. 사회적기업 데프누리는 청각 장애인이 숙박과 교통 등 여행을 기획할 수 있는 ‘트래블 테크’ 서비스를 개발해 호평받았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어워드’ 시상식(사진)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위즈온과 데프누리를 포함해 총 6곳이 취약계층 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WS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1년부터 우수 사회적기업 및 종사자 지원을 위한 시상식을 열고 있다.
사회적기업진흥원과 AWS는 이날 성평등, 사회적 약자 보호, 다양성 제고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 여성 근로자 10명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했다. 또 디지털 포용성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포럼도 열었다.
마이클 펑크 AWS 글로벌 공공정책 총괄부사장은 “한국 내 사회적 경제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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