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발전 정책 제안의 장’ 충북도청서 열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의 장인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충북도청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주최하고 충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2024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책세미나에는 정책자문단과 민간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단원 등이 2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에서 김영환 지사의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충북도]

‘살기 좋은 충북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충북 발전에 관계 전문가의 제안과 의견을 듣고, 열린 논의와 토론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민·관 협력 강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지속 가능한 충북의 미래를 주제로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의 전략적인 추진을 제안, 양준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충북 외국인·유학생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보자는 공통된 고민에서 출발한 오늘 논의가 생산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제안된 내용은 각 부서별로 꼼꼼히 검토해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