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주거 취약계층 100가구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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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는 배려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낙후된 지역사회 재생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 취약계층 가구 중 주택의 노후도와 지원 필요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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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는 배려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낙후된 지역사회 재생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 취약계층 가구 중 주택의 노후도와 지원 필요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 가정 등을 중점 지원한다.
주요 시공분야는 도배와 장판, 단열, 창호, 난방, 방수 등이다.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겨울 한파를 대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전국 새마을금고가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예산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나눔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많을 이웃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한다"며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가 한 뼘 더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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