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GTEP 사업단, 홍콩 추계 글로벌소시스 모바일전자 박람회 참가

한국공학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홍콩 추계 글로벌소시스 모바일전자 박람회(GLOBAL SOURCES MOBILE ELECTRONICS, 이하 GSME)'에 한국공대 학생 15명과 13개 업체가 함께 참가해 팀 전시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GSME는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전 세계 모바일 브랜드가 참가해 혁신적인 전자제품을 비롯해 보안, 스마트홈, 가전, 주방 솔루션 등 다양한 소비자 전자 제품을 선보인다. 'GSME 2024'에서는 약 2,100여 개 업체가 3,000개 이상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관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국공대 학생들은 산학 협력 업체인 당근팩토리, 로어케이씨테크, 네오전자기술 등과 함께 기업 및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바이오 상담 및 통역, 마케팅, 수출 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박동현 학생(IT경영학과, 4학년)은 "많은 인원이 함께 준비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고, 바이어를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공대 GTEP 사업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뷰티월드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실무 경험을 더욱 쌓을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사업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현재 이충석 경영학부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아 무역 이론과 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청년 무역 인재를 활발히 배출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