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대표 "티메프 피해 죄송…소상공인 판로 적극 지원"

이정민 기자 2024. 10.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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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자료=국회방송 유튜브)]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피해와 관련해 "직접 찾아다니고 사죄도 하고 판로 지원으로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계속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식 대표는 오늘(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티메프 사태 당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협업 쇼핑몰 40곳 가운데 티메프, AK몰 등 큐텐 계열사가 포함돼 있었다'는 서왕진 조국혁신당 위원 지적에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협업 당시 법적 검토를 했고 유동성 문제가 있다고 파악돼 체납이나 채무불이행 등 5가지 재무상태 평가를 했는데 불행히도 이상이 나오지 않았다"며 내년도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운영기관 선정 시 재무상태를 평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티몬과 위메프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할 당시 이들 회사는 유동성 문제로 계약이행보증보험을 제출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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