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길수록 스핀 조절 어려워···머리 위치는 계속 볼 뒤에 둬야[현장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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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골퍼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시는 샷 중에 하나가 롱 아이언 샷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는 4번이나 5번 같은 롱 아이언을 칠 때 박혀서 맞지 않게 하려는 노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편이에요.
찍혀 맞지 않게 하려면 머리 위치를 계속 볼 뒤에 둔다고 의식해주는 게 좋아요.
체중 이동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가져가 주면서 머리 위치만 볼 뒤에 남겨 놓는다는 느낌을 연습을 통해 찾으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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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골퍼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시는 샷 중에 하나가 롱 아이언 샷이라고 알고 있어요. 일단 볼을 띄우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는 4번이나 5번 같은 롱 아이언을 칠 때 박혀서 맞지 않게 하려는 노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편이에요. 찍혀 맞는다고도 하죠. 쇼트 아이언이나 미드 아이언은 찍혀 맞아도 큰 상관은 없지만 클럽이 길어질수록 찍혀 맞으면 스핀 양을 조절하기가 어려워지거든요.
찍혀 맞지 않게 하려면 머리 위치를 계속 볼 뒤에 둔다고 의식해주는 게 좋아요. 그렇다고 무게중심의 이동 없이 계속 오른쪽에만 두고 치면 안 돼요. 그러면 자칫 뒤집어지는 잘못된 스윙 자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체중 이동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가져가 주면서 머리 위치만 볼 뒤에 남겨 놓는다는 느낌을 연습을 통해 찾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몇 번만 해봐도 어느 정도 감이 생기실 거예요.
만약 이렇게 해도 큰 변화를 못 느끼신다 하면 볼 위치를 바꿔주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어드레스 때 볼 놓는 위치를 가운데에서 볼 하나 반 정도만 왼쪽으로 옮겨보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셋업부터 머리를 볼 뒤에 두고 완만한 백스윙으로 스윙을 시작해보세요. 어드레스 때 잡은 몸의 중심을 폴로스루 때까지도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연습하는 것입니다. 롱 아이언에 자신감이 생기면 코스 공략에 있어 한층 더 다양한 무기를 갖추게 되는 셈이니까 그만큼 골프의 즐거움도 커질 거예요.
용인=양준호 기자 사진=김규빈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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