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 손잡아 영광"… 젊은 한상 120명 뭉쳤다

송성훈 기자(ssotto@mk.co.kr),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4. 10.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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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호 강스헤비파츠 트레이딩 대표(39)는 올해 처음으로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F)에 참석한 필리핀의 젊은 한상이다.

강 대표는 "다른 나라 한상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나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YBLF 구성원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젊은 한상들은 2008년부터 자체 모임인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를 만들어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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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비즈니스리더포럼
36개국서 200여명 활약중
14개국 19명 새롭게 참여

◆ 한인비즈니스대회 ◆

22일 전북대에서 열린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F)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명호 강스헤비파츠 트레이딩 대표(39)는 올해 처음으로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F)에 참석한 필리핀의 젊은 한상이다. 강 대표는 "다른 나라 한상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나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YBLF 구성원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22일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YBLF에 세계 각국에서 맹활약 중인 젊은 한상이 대거 참여했다. 젊은 한상들은 2008년부터 자체 모임인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를 만들어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6개국에서 차세대 한인 경제인 200여 명이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YBLF에서는 신규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해 YBLF-YBLN 개회식과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14개국에서 19명이 새롭게 참여했다. 기존 참여자 100여 명을 비롯해 약 120명이 전북에 모인 것이다.

개회식에서 안병일 YBLN 부회장은 "세계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관심을 쏟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젊은 한상 이강일 커스틱스 대표는 "저보다 먼저 해외에서 선구자 역할을 한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같이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 모임에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송성훈 산업부장 / 정승환 기자 / 김규식 기자 / 이용익 기자 / 송경은 기자 / 성승훈 기자 / 박윤균 기자 / 이종화 기자 / 이효석 기자 / 한창호 기자 / 사진 이충우 기자 / 사진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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