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서, '강남 비-사이드'로 강렬한 연기 변신 예고... "삶에 지친 캐릭터에 온몸을 바쳤다"

정에스더 기자 2024. 10. 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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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형서가 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부터 영화 '화란'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김형서는 이번 작품에서 차가운 외면 속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재희'를 만나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해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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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로 활동 중인 김형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과 열연으로 주목

(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가수 비비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형서가 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이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는 추격 범죄 드라마다. 김형서는 강남을 뒤흔든 실종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실체를 손에 쥔 클럽 에이스 '재희' 역을 맡아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부터 영화 '화란'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김형서는 이번 작품에서 차가운 외면 속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재희'를 만나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해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서는 '재희'에 대해 "정말로 삶에 지친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단순한 반항심 때문이 아니라 삶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흔적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재희'의 드러나지 않은 서사와 감정이 풍기도록 연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항상 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꽉 깨무는 습관들을 연출했는데 그래서 이가 많이 상하기도 했다"라면서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온몸을 바친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강남 비-사이드'는 김형서가 처음으로 오디션에 도전했던 시리즈로, 연기 인생의 초석이 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누리 감독은 오디션 당시를 회상하며 "첫 대사를 내뱉자마자 내가 상상했던 '재희' 그 자체였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최악의 악'에 이어 김형서와 재회한 지창욱은 "함께 연기를 하다 보면 색다르고 신선한 모습들을 보게 된다. 그런 점이 김형서 배우의 매력"이라고 극찬했고, "김형서 배우가 연기한 '재희'의 얼굴을 보며 혼자 울컥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김형서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담은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11월 6일(수)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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