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편 만나고 술 거의 안 마셔"...사랑꾼 면모 과시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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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 64회 영상 말미에는 한예슬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한예슬은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예전에는 술을 자주 즐겨 마셨는데, 남편 만나고 나서는 거의 술을 안 마셨어요"라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신동엽은 "그동안 남편감을 찾기 위해 엄청나게 술을 억지로 마신 거냐"라고 너스레 떨었고, 한예슬은 "사람 하나 살렸어"라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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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 64회 영상 말미에는 한예슬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신동연은 한예슬에 "많이 취하면 어떻게 돼?"라고 물었다. 이에 한예슬은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예전에는 술을 자주 즐겨 마셨는데, 남편 만나고 나서는 거의 술을 안 마셨어요"라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신동엽은 "그동안 남편감을 찾기 위해 엄청나게 술을 억지로 마신 거냐"라고 너스레 떨었고, 한예슬은 "사람 하나 살렸어"라고 너스레 떨었다.
또 신동엽은 "며느리 한예슬은 어떤 사람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한예슬은 "저는 어머니들이랑은"이라고 말을 이어가자, 신동엽은 "어머니'들'하고?"라며 "남편의 어머님이 몇 분 (되는 거냐), 몇 번 결혼을 하셨을 수도 있으니까"라며 유쾌한 진행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한예슬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에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있을 거다.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다. 나는 이제 품절녀다"라며 "항상 남자친구를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기 때문에, 부부라는 말은 닭살 돋지만 (그는) 항상 나의 소울메이트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고 안 하고는 나한테 중요하지 않았다"라며 "한 번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내가 (결혼)하는 이유는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의 관계에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03년 MBC '논스톱4'에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고, 2006년 MBC '환상의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한예슬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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