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조원 굴리는 큰손 버핏도 홀린 월가전설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4. 10.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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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마크스는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며 월가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통찰을 담아 정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발송하는 '메모' 서한으로 유명하다.

1995년에 설립된 오크트리캐피털은 현재 1930억달러(약 266조원)를 운용하는 초대형 대체투자 운용사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이 오크트리캐피털에 투자금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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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마크스는 누구

하워드 마크스는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며 월가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통찰을 담아 정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발송하는 '메모' 서한으로 유명하다. 이 서한은 월가의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런 버핏도 마크스 회장이 보내는 메모를 이메일함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95년에 설립된 오크트리캐피털은 현재 1930억달러(약 266조원)를 운용하는 초대형 대체투자 운용사다. 글로벌 채권, 대출, 부동산, 주식 등 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이 오크트리캐피털에 투자금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마크스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금융을 전공한 후 시카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는 2022년을 기준으로 개인 자산이 약 22억달러(약 3조360억원)에 이르는 거부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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