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가온전선 과반 지분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전선이 가온전선(000500)의 과반 지분을 확보하는 등 자회사 지배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인 가온전선은 이날 최대주주인 LS전선이 18일 장내 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 2만 5800주(지분율 0.35%)를 취득해 총 50.33%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LS전선은 이후 장내매수·유상증자 등을 통해 가온전선 지배력을 꾸준히 확대해왔고 최초 인수로부터 약 6년 9개월 만에 과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영 안정성 제고 차원”
LS전선이 가온전선(000500)의 과반 지분을 확보하는 등 자회사 지배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인 가온전선은 이날 최대주주인 LS전선이 18일 장내 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 2만 5800주(지분율 0.35%)를 취득해 총 50.33%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가온전선은 전선 제조 전문 업체다. LS전선은 2018년 1월 고(故)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보유한 가온전선 지분 31.59%를 인수했다. LS전선은 이후 장내매수·유상증자 등을 통해 가온전선 지배력을 꾸준히 확대해왔고 최초 인수로부터 약 6년 9개월 만에 과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가온전선은 신주를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LS전선이 100% 보유하고 있는 전선 소재 기업 지앤피(G&P)를 인수하기로 했는데 다음 달 11일 신주 상장이 완료되면 LS전선의 가온전선 지분율은 62.93%까지 늘어나게 된다.
LS에코에너지도 이날 LS전선 지분율이 올 초 대비 8.84%포인트 늘어난 69.7%라고 공시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자회사 지분 확보는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손 묶고 속옷 벗겨 '주요 부위' 촬영한 초등생 꺼낸 말…'빨리 끝내자'
- '나혼산' 김대호 아나 살던 달동네 '개미마을', 고급 아파트촌 변신한다
- ‘음주운전’ 김새론, 저예산 음악 영화로 배우 복귀?…탑골공원 촬영장서 '포착'
- '아침마다 화장실 전쟁'…방 2칸에 살던 9남매, 후원 쏟아지자 생긴 일
- 한소희, '52억 펜트하우스' 주인 됐다…현빈·손예진 부부, 김민재도 산다는 '이곳' 어디길래?
- '왜 나한테만?' 고영욱, 유튜브 채널 폐쇄당하자 이경영 저격
- '머리에 요즘 매일 쓰는데'…넘어졌다가 '식물인간' 된 中여성, 대체 무슨 일?
-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자식 아니었다'…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사연
-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해서 만난것…밥은 같이 안먹어'
- 연봉 250억인데 전세살이…현빈·손예진 이웃된 김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