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성진 스님·하성용 신부 초청 군민힐링 특강

김종효 기자 2024. 10.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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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초청으로 BBS불교방송 '행복공양간' 진행자 성진 스님과 직설적 조언화법으로 유명한 하성용 신부의 군민 힐인특강이 열렸다.

고창군은 22일 동리국악당에서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의 초청강연으로 '마음챙김과 치유'란 주제의 '군민행복 고창포럼'을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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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22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고창군의 '군민행복 고창포럼' 초청 강연자로 나선 성진 스님(왼쪽)과 하성용 신부(오른쪽)가 '마음챙김과 치유'란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초청으로 BBS불교방송 ‘행복공양간’ 진행자 성진 스님과 직설적 조언화법으로 유명한 하성용 신부의 군민 힐인특강이 열렸다.

고창군은 22일 동리국악당에서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의 초청강연으로 ‘마음챙김과 치유’란 주제의 ‘군민행복 고창포럼’을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두 강연자는 "일상에서 지나치게 바쁘고 분주한 삶을 살아가며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에 휩싸여 있다”면서 “온전히 자신을 돌아보며 내면의 평온을 유지해 보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지, 그것이 정서적·신체적 치유로 이어질 수 있다"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군민들에게서는 "일상의 바쁜 흐름 속에서 나 자신의 챙지기 못하고 지나쳤던 감정들과 생각들을 다시금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더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이 있었다.

많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청중의 고민을 듣고 해답을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강연은 군민들의 호응도 컸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강의가 군민들께 일상의 고민과 피로를 잠시 잊는 시간이 됐다"며 "군민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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