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향후 3년간 당기순이익 25% 이상 주주환원

박지은 2024. 10.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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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지배기업소유주지분 귀속분 기준, 일회성 비경상 이익은 제외)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8월21일 10대그룹 가운데 첫 밸류업 예고 공시를 한데 이어 두달만에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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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높이는 방안 향후에도 다각적으로 검토 예정"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4~2026년도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시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진=LG전자]

LG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지배기업소유주지분 귀속분 기준, 일회성 비경상 이익은 제외)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기본(최소) 배당액 1000원 설정과 반기배당도 지속한다. 향후에는 분기배당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의 소각과 추가매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이날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 외에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나가기로 했다"며 "현재 검토 중인 계획은 물론, 추가로 정해지는 내용은 결정 즉시 수시로 시장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적 목표 '2030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재무적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EV/EBITDA 멀티플 7배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 매출액 기준 100조원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8월21일 10대그룹 가운데 첫 밸류업 예고 공시를 한데 이어 두달만에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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