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인류, 전례 없는 새 도전 직면…자유·번영 지키려면 강력한 연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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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인류는 전례 없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인류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내려면 강력한 연대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2024 부산 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석해 "자유로운 시민들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박애와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원봉사가 바로 그 해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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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인류는 전례 없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인류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내려면 강력한 연대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2024 부산 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석해 "자유로운 시민들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박애와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원봉사가 바로 그 해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70여 년 전 부산은 피난민의 도시였지만 서로 돕고, 나누고, 배려하면서 전쟁의 상처를 함께 이겨냈다"며 "선한 의지로 서로 도울 때 얼마나 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가 바로 부산이고, 대한민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연대의 힘이 더 널리 확산한다면 인류의 삶도 더욱 밝고 따뜻해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 간 개발 격차, 기후 격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정부 출범 이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크게 늘린 데 이어 국제사회를 향한 도움의 손길도 더욱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주최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유일한 국제 대회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서울 대회 이후 22년 만에 국내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윤 대통령은 2002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서 22년 만에 참석하는 것이다.
맷 클라우센 IAVE 부회장과 국내외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등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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