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이진호, 3시간 경찰조사..무슨 말했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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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38)가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밝힌 후 오늘(2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마침내 22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이진호는 "불법 도박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이냐", "사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피해 연예인들에게 하실 말씀 없냐" 등 취재진의 쏟아지는 물음에 "죄송하다. 조사 성실히 받고 오겠다"라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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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4일 이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밝히며 지인들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고 털어놨다. 그는 "2020년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다.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이들로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1억 원을 비롯해 가수 영탁, 하성운, 개그맨 이수근 등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진호의 빚이 연예계 동료들에게만 10억 원, 대출업체에선 13억 원 등 23억 원에 이른다는 얘기가 나왔다.
마침내 22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이진호는 "불법 도박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이냐", "사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피해 연예인들에게 하실 말씀 없냐" 등 취재진의 쏟아지는 물음에 "죄송하다. 조사 성실히 받고 오겠다"라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이날 이진호는 약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으며 오후 4시 55분쯤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그는 "추후 또 출석해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하게 받겠다"라고 밝혔다.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라는 질문엔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라고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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