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아파트~" 열풍에…YG PLUS, 2일 연속 '上'[핫종목]
증권가 "BTS·블랙핑크 컴백, K팝 전체 후광효과 불어넣을 것"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아파트'(APT.)의 흥행에 모처럼 엔터테인먼트·음원 관련주 주가가 상승세다. YG의 음원 유통을 맡은 YG PLUS(037270)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PLUS는 전거래일 대비 1040원(29.89%) 오르며 상한가인 4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1일에도 전거래일 대비 800원(29.85%) 오르며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122870)도 전일 대비 2350원(6.16%) 오른 4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에스엠(041510) 2.65%, JYP엔터테인먼트(035900) 1.18% 하이브(352820) 0.87% 등 엔터주, 지니뮤직(043610) 13.00%, 드림어스컴퍼니(060570) 0.46% 등 음원 관련주도 상승마감했다.
한국의 술자리 게임을 소재로 한 아파트는 지난 18일 발표된 로제의 솔로 정규 1집 선공개곡으로 브루노 마스가 피쳐링했다.
현재 아파트의 글로벌 인기 추세는 심상치 않다. 로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아파트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4일 만에 조회수 8531만 회를 넘어섰다. 글로벌 음원 유통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도 이날 오전 기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 미국 1위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YG엔터뿐 아니라 엔터주 전반이 바닥을 딛고 반등할 거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박수영 한화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엔터업계의 센티멘털도 바닥을 확인하는 시기였다"며 "4분기부터는 전년 동기·직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BTS와 블랙핑크의 컴백은 소속사 실적은 물론 K팝 전체에 후광 효과를 불어넣을 전망"이라며 "4분기부터는 회사별로 성장폭을 달리하며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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