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지 않겠다"는 한동훈, '친한계' 긴급 소집

유범열 2024. 10. 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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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긴급 만찬을 갖는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난 지 하루 만이다.

여권에 따르면, 이날 만찬 회동은 한 대표의 긴급 소집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회동 다음날인 이날 박용철 강화군수 당선인사 차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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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긴급 만찬을 갖는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난 지 하루 만이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22일 오후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친한계) 의원들끼리 식사하자는 제안이 있었고, 오늘 저녁 식사를 한다고 연락받았다"며 "국정감사로 얼마나 모일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여권에 따르면, 이날 만찬 회동은 한 대표의 긴급 소집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는 여의도 모처에서 6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국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회동 다음날인 이날 박용철 강화군수 당선인사 차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에게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란 해석이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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