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서 포용 성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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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22일 "한·중·일 지방정부가 포용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본회의에서 한국 대표로 주제 발표를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만들기,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 한중일 도시 및 시민교류 활성화, 스마트 도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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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2일 "한·중·일 지방정부가 포용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본회의에서 한국 대표로 주제 발표를 했다.
그는 "1980년 5월 고립됐던 광주가 오늘의 위상을 갖게 된 것은 광주를 기억하고 손잡아준 전 세계인과 도시들 덕분"이라며 "이제 광주가 더불어 잘사는 포용도시가 돼 성공의 경험과 시행착오까지도 세계에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 세 성장축을 민주주의산업,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문화산업을 들고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아시아 문화 창작 거점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등을 소개했다.
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알리며 "광주의 민주주의와 문화를 세계가 인정해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만들기,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 한중일 도시 및 시민교류 활성화, 스마트 도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지난 21일 개막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한중일 대표단은 오는 23∼24일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찾아 지역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해 광주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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